겹벚꽃이 만개한 경주 불국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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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절정인 경주 불국사, 지금이 딱이에요!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실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
벚꽃이 어느새 지고, 이제 겹벚꽃의 계절이 찾아왔어요.
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죠? 벚꽃 지나고도 꽃놀이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저희 가족은 겹벚꽃 명소, 경주 불국사를 다녀왔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다녀왔는데 그땐 비가 조금 와서 그런지 사람도, 차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거든요?
“올해도 괜찮겠지~” 하고 느긋하게 출발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오늘은 정말 사람도 많고, 차도 엄청 많고
도로는 거의 주차장 수준💦 관광버스도 줄지어 서 있고,
날씨 좋고, 꽃이 예쁘다 보니 다들 나들이 나오셨더라고요. 뭐, 저희도 그중 하나긴 하지만요ㅎㅎ

📍 주차 꿀팁 & 육아템 추천

운 좋게도 저희는 공영주차장까지 가지 않고, 올라가는 길 중간에 딱! 빈자리 하나 발견✨
바로 주차하고 영차영차 걸어 올라갔어요. 그리고 아이랑 나들이 갈 때 유모차 vs 트라이크 고민되시죠?
저희 아이는 유모차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타입이라 오늘도 트라이크가 대활약했답니다.
진짜 이럴 땐 트라이크 만세예요. 잘 타고 잘 버텨주니 엄마는 덜 힘들고요😅

🌸 겹벚꽃, 그 특별한 매력

불국사는 겹벚꽃으로도 유명한 명소인데요,
겹겹이 겹쳐진 꽃잎이 풍성해서 사진 찍으면 진짜 예뻐요.
보통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기 때문에 벚꽃 시즌을 놓치신 분들께 완전 강추예요.

포토존마다 사람들이 몰려 있지만, 저는 굳이 줄 안 서고 아무 곳에서나 찰칵! 솔직히 어딜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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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투척 & 분위기 한 스푼

입구부터 겹벚꽃이 반겨주고요, 조금만 올라가면 겹벚꽃 스폿이 쫙 펼쳐집니다.
사람도 많고, 꽃도 많고, 어디를 봐도 핑크핑크🌸
“꽃 찍는 건지 사람 찍는 건지 모르겠다~” 싶은 상황이 계속되지만,
그래도 눈은 행복해요. “다 찍었다~” 하고 내려가려다가
작년에 더 위로 올라가면 좋은 뷰가 있었던 기억이 나서 조금 더 올라가 봤어요.

올라가는 길도 정말 예쁘고요,
초록 나뭇잎, 푸른 하늘, 분홍 겹벚꽃의 조합이 상쾌하고 싱그러운 기분을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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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면 아이스크림이 기다려요

열심히 걸어 올라간 끝에 도착한 곳은... 아이에게 약속했던 아이스크림 가게!
계속 아이스크림 찾길래 사줬더니... 아, 중요한 거.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 금방 녹아요😂
줄줄 흐르는 아이스크림 받아내랴 먹이랴 진땀 뺐네요.
참고로 아이스크림은 2,000원, 얼음 식혜는 4,000원이고 현금 or 계좌이체만 가능해요! 카드 안 받습니다.
저처럼 현금 없으면 은근 당황할 수 있어요ㅋㅋ

 

✅ 정리하며 한마디

벚꽃 끝났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지금은 겹벚꽃이 한창이고, 경주 불국사는 그 겹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장소예요.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예쁜 풍경이 기다리고 있고 아이와 함께라면 트라이크 강력 추천!
다만 주말에는 차가 너무 밀리니 가능하다면 평일 나들이를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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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경주 불국사의 겹벚꽃이 절정이에요!
벚꽃 시즌이 끝나도 꽃놀이 가능~ 풍성한 겹벚꽃과 불국사의 조화는 눈과 마음을 모두 힐링시켜 줘요.
아이와 함께라면 트라이크 필수템,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 추천!
꽃 예쁜 지금, 꼭 한 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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