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숨겨진 돼지갈비 맛집, 온천돼지갈비를 소개해드릴게요.
혹시 이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예전에 안락동에서 살던 시절, 퇴근길에 늘 코끝을 자극하던 고기 냄새가 있었어요. 하루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냄새에 홀려서 ‘저 집은 꼭 가봐야겠다’ 결심하고 찾아간 곳이 바로 온천돼지갈비예요.
지금은 부산을 떠나 자주 갈 수는 없지만, 솔직히 이 집 이후로 이만큼 맛있는 생돼지갈빗집은 못 찾았어요. 아직도 생각나는 맛이에요.
📍 가게 정보
- 상호명 : 온천돼지갈비
- 주소 : 부산 동래구 명안로 9번 길 104
- 영업시간 : 매일 17:00 ~ 23:00
- 정기휴무 :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 전화번호 : 051-521-3004
- 아기의자 : 없음
- 화장실 : 남녀공용
- 가게 크기 : 아담한 편
🍖 메뉴 & 맛 이야기
처음 방문했을 땐 친구랑 둘이서 고기 8인분을 해치웠던 기억이 나요. 말 그대로 푸드파이터 모드 발동! 그만큼 고기가 맛있어요.
보통 돼지갈비는 양념으로 많이 먹잖아요? 근데 이 집은 생갈비가 진짜 미쳤어요. 육즙 가득, 고소하면서도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맛. 참숯에 구워내서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양념갈비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생갈비가 훨씬 더 임팩트 있었어요. 고기 자체의 질이 좋아서 그런지 그냥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와요. 살짝 자극적이긴 한데, 고기랑 먹으면 조합이 딱이에요. 특히 된장찌개는 그냥 나오는 수준이 아니고,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로 맛있어요. 손맛이 참 좋아요, 이 집.
📝 정리
- 생돼지갈비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
- 참숯에 구워내 겉바속촉, 육즙 대폭발!
- 된장찌개, 밑반찬 등 사이드도 손맛이 살아 있음
- 양념갈비도 맛있지만, 생갈비가 진짜 강추
- 고기 먹다 보면 몇 인분은 훌쩍 넘게 먹게 되는 마성의 맛집
🔍 마무리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온천돼지갈비는 생갈비가 특히 맛있는 고깃집입니다. 참숯에 구운 고기는 육즙 가득하고 밑반찬, 된장찌개까지 손맛이 뛰어납니다. 고기 8인분도 거뜬하게 먹을 만큼 중독성 있는 맛으로,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숨은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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